한국어의 역사를 살펴볼까요
한국어와 한글은 다르지요.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위해 한국어를 글로 적을 수 있게 만든 문자잖아요.
한국어는 고조선 전부터 존재했던 언어지요. 한반도에 살던 선사 시대 사람들이 사용하던 언어인데, 지금의 한국어와 거의 유사한 형태랍니다.
우선 그 유명한 알타이어 계열이라고 하는데 논란은 많지만 사실이고요. 교착어입니다. 특징은 조사를 많이 사용하고 ‘주어-목적어-동사’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법은 삼국 시대 이전에 완성되었습니다.
이때까지 한국어는 표현할 수 있는 글자가 없었어요. 그래서 삼국 시대와 통일 신라 시대에는 중국의 한자를 빌려 썼지요. 그런데 한국어를 전혀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두, 향찰, 구결같이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했지요.
고려 시대는 한자의 전성기였습니다. 행정과 공식적인 경우에는 모두 한자를 쓰던 시대였고, 한국어는 여전히 서민들이 사용하는 유일한 언어였습니다.
그렇게 조선 시대가 되었고, 드디어 한국어를 표기하는 완벽한 글자를 세종대왕께서 만들었고 지금의 완벽한 한국어 구성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기득권 세력인 사대부의 반대로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여인들과 서민들이 사용하게 되었지요. 조선 후기에는 소설, 편지, 민간 문학에까지 사용되었지요. 드디어 구어체가 글로 바뀌게 되는 순간이고 한국어의 문학이 시작된 것입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수많은 박해 속에서도 한글 신문, 한글 교과서가 나오고 한글 전용 신문도 발행되게 되었습니다. 광복 이후 한국어와 한글의 사용은 교육의 혁신을 가져오게 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글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모든 교육을 한글로 하게 되었고 교육의 수준도 상당히 높은 곳까지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모이/조선말 큰사전 원고누가 뭐라 해도 한글이 한국의 발전에 초석이었던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언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글 자판을 가지게 되고 컴퓨터에서 한글 글꼴을 컴퓨터 발전의 초기부터 가지고 시작한 것은 대한민국의 아주 큰 자산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의 한 왕이 만든 글자가 지금의 대한민국과 세계 발전에까지 기여한 것입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