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역사를 따라 큰 길을 만들어온 그리스어와 라틴어 [성경 번역의 역사 시리즈 1]
성경에 관하여 글을 쓰고 싶은 주제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경의 역사를 관통하려 흐르는 두 개의 큰 물줄기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지금 쓰는 내용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할 것입니다. 성경을 많이 읽어도 또는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아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런 역사적 배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당시 지중헤에서 많이 사용하던 헬라어(고대 그리스어)로 성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성경도 모두 고대 그리스어로 성경을 써내려갔지요. 이는 사도바울이 목표인 이방인에게 성경을 전파하기 위한 방법이었겠지요.
당시 로마제국이 지중해 전체를 다스리게 되었지요. 결정적인 순간은 밀라노칙령(AD 313년)으로 로마의 국교는 기독교가 되지요. 하지만 AD 395년 로마 제국이 동서로 분열하게 되고 동방교회(비잔틴 교회)는 그리스어 성경을 사용하게 되지요. 서방교회(라틴교회)는 라틴어를 쓰게 됩니다.이때 라틴어를 사용하고 있던 서로마제국의 황제는 자신들의 언어로 된 불가타 성경(Vulgata)을 번역하게 지시하지요. 히에로니무스는4세기말과 5세기초에 당시에 여러 개의 판폰을 정리하고 통일성 있는 라틴어 성경을 만들게 되지요.
문제는 그리스어는 언어의 문법적인 특성상 격변화가 강하게 나타나고 매우 정교한 동사 체계를 가지고 있지요. 이것은 행위의 성격과 논리관계를 중요시하는 매우 추상적인 문법 체계를 된다는 뜻이거든요. 기독교의 추상적인 하나님에 관련된 여러가지를 잘 설명하겠지요. 추상적인 신앙의 개념을 잘묘사하지요.
반면에 라틴어는 시제가 아주 정교하지요. 그리고 태도 존재하구요. 이러한 라틴어는 행위의 결과와 책임을 명확하게 고정하는 언어입니다. 이 언어는 결국 법을 만드는데 유용한 언어입니다. 그리고 제국을 다스리기에 적합한 언어이지요.
정확히 말하자면 그리스어 성경과 라틴어 성격이 많은 문법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지요. 성경을 그리스어에서 라틴어로 번역한 것이 쉽지 않았고요. 정확한 의미전달이 어려웠습니다. 결국 성경이 2개의 문명으로 갈라진 셈인데 이 2개의 성경이 현대까지 다른 역사와 문명으로 발전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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