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팟 사용하기 정말 어렵네요. [블로그를 해보자 시리즈 2]

블로그를 정리하려다 멈춰 선 날

글은 많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제는 정말 블로그를 제대로 정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생각보다 훨씬 어렵네요.

블로그가 너무 엉망입니다.
그동안 글을 쓰는 데만 욕심을 부리다 보니 글의 수는 늘어났는데,
정작 전체 구조는 전혀 잡혀 있지 않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글쓰기 주제를 고르는 일도 쉽지 않았고,
다시 맞춤법을 보고, 고쳐야 할 글도 많고,
해야 할 일은 태산 같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벨을 붙이라는데, 라벨도 엉망이다

라벨을 붙여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그런데 이미 붙어 있는 라벨조차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라벨을 다시 정리해야 하나,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나,
생각이 여기까지 오면 머리가 멈춥니다.

GPT는 주제나 테마는 좋으니 그대로 밀고 가라고 말해 줍니다.
그 말이 틀린 건 아닌데,
‘어떻게’ 가야 하는지는 여전히 막막합니다.


다시 쓰고 싶은 글들도 있다

사실 글을 쓰면서
“이건 나중에 다시 제대로 써보고 싶다”라고 느낀 주제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제 모습도 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블로그가 조금 그럴듯해지더라도,
처음부터 멋졌던 것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엉망인 시기, 흔들리는 시기,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는 시간도
그대로 남겨 두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솔직히 너무 엉망이네요.
(웃음이 나올 정도로요.)


정리가 안 되면, 생각도 정리가 안 된다

쓰고 싶은 글은 정말 많은데,
주제별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 보니
머릿속도 같이 엉켜 있는 느낌입니다.

글이라는 것이 매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가야 하는데
블로그 모양이 이렇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HTML? 애드센스? 더 복잡해진다

HTML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정확히 어디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GPT는 구조를 쉽게 보여 주지만,
막상 실제 블로그 화면에서는
어디를 눌러야 하고, 무엇을 수정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도 받아야 한다는데,
이 상태로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설령 된다고 해도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블로그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

블로그라는 게
글만 쓴다고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구조도 알아야 하고,
라벨도 이해해야 하고,
페이지 구성, 표지 글, 조회수가 나온 글의 배치까지…

알아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글 쓰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어려운 일 아닌가요?

주제를 고르고,
나만의 방식으로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해서 문장으로 옮기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계속 쓰고 싶다

그래서 글쓰기 실력을 늘려보려고
책도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밀리의 서재도 신청했고,
영어로 된 글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지 글도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조회수가 나온 글도 정리해서 보여주고 싶고,
하고 싶은 건 여전히 많습니다.

지금은 방향이 흐릿하지만,
그래도 멈추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늘의 결론

오늘은 해결책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이 혼란은, 포기 직전이 아니라 다음 단계 직전이라는 것.

엉망인 상태 그대로,
이 고민도 블로그의 한 페이지로 남겨 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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