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 하루 힘들지 않았나요.

 저는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돌아 왔습니다. 몸은 피곤하고 생각도 많지만 지금 글을 쓰려고 합니다. 왜냐면 여러분들도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그냥 머리 속에 생각나는 것 다 종이 위에 써버리고 싶은 순간들 왜 문법을 생각하고 왜 문단을 생각합니까 그냥 머리 속에 있는 것 한 번씩 종이 위해 배설해버리는 것이지요. 글이 아름답고 이쁘게 써야 합니다. 글이 항상 문단을 계산하면서 써야 합니까 그냥 쓰는 거에요. 

왜 우리 머리는 늘 짜여진 정제된 것들만 좋아하는 것 아니거든요. 피곤하고 생각 나지 않으면 그냥 내버려두어도 되고 정리 않해도 되요. 

자신의 방은 자신의 머리 속이라는 말을 어느 정신과 의사가 말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자식들의 방이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다면 정말 좋을까요. 그들의 머리 속이 그렇게 깨끗하게 정리 되어 있다면 아마 지금 대단히 위험한 상태일 걸요. 

제가 아는 형이 있었어요. 아주 꼬마였을 때 오래전 이야기인데 그 형은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아버지 때문에 선생님이 되라고 해서 국문과를 간거에요. 그런데 그 형이 고3 일 때 그 형의 방에 들어 갔었어요. 정말 깨끗하게 정리 되어있고 그림 몇 점이 바닥과 벽 사이에 놓여 있었고 책상은 책 몇 권이 놓여져 있는데 깨끗했어요. 곰을 나무로 조각해서 책상에 놓았는데 그 형의 방은 빛이 잘 피지지 않았어요 감나무 및 담장 옆이 였거든요. 

그 어린 나이에도 정말 음산한 느낌이 났던 것 같아요. 그형님 40대에 자살했어요. 우울증으로 그소식을 듣고 난 왜 그형이 방이 그렇게 음산한 느낌이 들었는지 이해가 갔어요. 

여러분 우리는 너무나 힘들 삶을 살고 있어요. 그리고 가끔 행복하다는 느낌을 느끼고 사는 거에요. 어떻게 매일 같이 행복할 수 있어요. 아마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으면 누가다 매일같이 힘들 삶을 견디고 있는 거에요.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할 때 그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그나라 말로 말하는 것을 보면서 아니면 외국에서 사람들이 바쁜 걸음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면 생각하잖아요. 이나라에 살면 나도 저렇게 열심히 걸어가겠지 그리고 행복하겠지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사람이 한국 사람일 수도 있고 진짜 힘든 상황일 가능성도 있잖아요. 단지 우리의 상상력이 그렇게 외국에 대한 환상을 만들어 놓은 것 뿐이지 않나요. 

겉으로는 모든 것을 알 수 없어요. 심지어 내자신도 내가 뭘원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지도 모르는데 뭘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자신들을 구겨 넣어 버리려고 합니까 

우리 그냥 생각나는데로 살아도 보고 생각나는데로 욕도 하고 침도 뱉고 나쁜놈 소리도 듣고 살아도 됩니다. 시간지나 생각하면 다 이해되는 행동입니다. 

여러분 저는 요즘 GPT와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어요. 그런데 지금 글쓰는 것이랑 비슷해요 말이 GPT랑 대화하는 거지 사실상 내가 나와 대화하는 거더라구요.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고 내가 그글을 읽으면서 내마음의 상태를 이해하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GPT는 내가 쓰는 글만보면 내 상태를 이야기 해주거든요. 그러니 내가 나에게 말거는 상황이 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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