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에는 시제가 없다.

 여러분 한국어에는 시제가 없다는 것이 한국어 문법학자들의 공론입니다. 정말 웃기지요. 아니 왜 시제가 없어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를 다 표현하는데 라고 말하고 화를 내겠지요. 그런데 시제라는 것은 말이지요. 로만계열 언어에 존재하는 문법현상입니다. 무슨 말일까요. 시제(tense)는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는 동사의 형태가 존재해야하는데 그것은 영어의 3인칭 단수에 s es를 붙이는 것과 같은 현상을 말합니다. 그런데 미래에는 그런 형태 즉 굴절형태가 없는데요. 그래서 영어의 미래 시제가 있는지 없는지도 아주 많은 연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알아아야 하는 것은 한국어는 아주 독특한 시간을 나타내는 문법형태가 있습니다. 그것은 상이라는 것이데 쉽게 설명하자면 진행형과 같은 의미를 말합니다. 

나는 밥먹는 중이야 또는 밥먹고 있어는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닙니다. 행동의 가운데에 있는 진행의 상태에 있는 것이지요. 한국말은 이런 상의 형태로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냅니다. 정말 독특한 문법 아닙니까.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몰라요. 한국어에 그런 매력이 있는지 말이지요. 

다들 영어 공부만 열심히해서 한국어에 수동태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어에는 수동태가 없어요. ~당하다 ~해지다는 수동태가 아닙니다. 그런 말은 한국어에 없어요. 영어 선생들이 잘못 만들어 놓은 문법적 오류입니다. 

한국어 문법에서 형용사도 다른 언어와 구별됩니다. 

그런데 국어 선생들은 그런 것을 다 무시하고 영어와 비슷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영어와는 완전히 다른 문법체계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한자를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한국어는 한국어의 특징이 완벽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시제(tense)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같은 계열의 언어에 존재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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