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의 발언이 일본인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일본인들도 이제는 세상을 향해서 눈을 떠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 총리가 국민의 뜻을 물어 보는 과정도 없이 자신의 생각을 그렇게 아무 개념없이 던지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일본인들은 총리가 막부의 쇼군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건가. 

일본이 대만이 침공받을 경우 참전한다는 것은 물론 가능하고 또 일본 국가의 국익을 위해 가능한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총리가 자신의 생각이 국민의 뜻으로 단정지어 버리는 행동을 하면 않된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국민적인 논의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일본 국우 정치인들은 국회의원이 되거나 장관이 되면 자신들이 쇼군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그런 중대한 일을 총리가 함부로 떠들어서는 않되는 일이라는 것이다.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라도 적어도 국민들의 민의를 경청하고 결정해야 되는 것 아닌가. 

총리가 말하면 그것이 곧 법이 되는 나라인가 총리의 발언으로 매일 같이 관광객을 상대하면 일상을 버티는 국민들은 그냥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가 그냥 총리가 주둥이를 닫고 있었으면 어떨까 

그런 자신의 망상을 입밖으로 내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 아니면 다시 국회의원 자리를 지키기 위해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인가 그럼 국회의원이나 하지 왜 총리선거에 나왔을까

정치인들이나 지도자의 자리에 들어간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함부로 입밖으로 내보내서는 않된다. 그리고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일본은 중국과 상대가 않된다. 자신들도 알고 있을텐데 총기나 탱크조차 재대로 만들지 못하는데 어떻게 전쟁을 수행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중국과 싸우다가 한국에서 먹히는 일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런 복잡하고 힘든 일을 일부러 상정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 

야수쿠니 신사 참배도 이제는 자제 해야 할 것이다. 왜냐면 일본이라는 나라가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적어도 반도체 정도는 생산해내야 하고 소프트 웨어 기업이 있어야 하는데 둘다 없다. 

지도자는 자신의 생각을 함부 입밖으로 내면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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