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
저는 BMW 750Li(f02)를 한대 가지고 있고 현재 그랜져 TG LPG차를 한대 가지고 있습니다. BMW를 사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였는데요. 2000년도 초반부터 BMW의 환상을 가지고 살았거든요. 특히 BWM사태가 (BMW 디젤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던 시기) 발생할 때쯤에 사실은 BMW가 가장 인기 많은 자동차 브랜드로 한국에서 날리고 있을 때지요.
당시 F시리즈(2012-2018)년도에 생산된 BMW 자동차들의 엔진에는 F30 F10, F01, F02등의 엔진 번호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델 중에 3시리즈가 모델이 정말 이뻤습니다. 너무 갖고 싶었지요. 하지만 돈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덧 세월이 흘렀고 6천만원 하던 차 가격은 1천만원 대로 내려왔고 이제는 살만할 것 같아서 인터넷을 알아보기 시작했지요. 특히 유튜브가 극성수기를 찍던 시절 엄청난 고급 정보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고 과거에는 알 수 없던 정보들이 인터넷으로 쏟아져 나왔지요. 특히 자동차를 정비하는 영상도 나오면서 자동차를 고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BMW를 사야 겠다는 생각을 4년전에 실행에 옯겼지요.
그래서 지금은 가장 악명 높은 BMW N64엔진을 장착한 F02 LI(롱바디) 모델을 가지고 있어요. 차는 정말 좋아요. 특히 엔진은 8기통에 2개의 터보를 가지고 있고 물론 인터쿨러(터보 열을 식혀주는 장치)도 2개나 있지요. 말이 세단이지 실제 성능은 스포츠카 수준이랍니다. 잘 나갑니다.
그런데 제일 놀라운 것은 연비가 극강입니다. 생각보다 기름을 많이 먹지 않아요. 특히 터보가 2개나 있기 때문에 고급유를 쓰는데도 가득 채우면 137000원 정도 들어 갑니다. 한달에 1번 주유하거든요. 정말 좋아요. 이것도 BMW가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연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요. 엔전효율이 좋다는 것말이지요.
물론 자동차를 운전할 때 주행질감은 정말 탁월한 것 같아요. 실제로 BMW 320I(3시리즈 가솔린)만 타도 사실 그렇게 150KM/H달릴 만한 곳이 별로 업어요. 그래서 그이상의 차를 타는 것도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BMW는 아주 강력한 성능을 만드는 회사지만 차가격은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 합니다. 주행 성능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BMW를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BMW의 자동차 수리 보증기간은 5년입니다. 그리고 5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BMW를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겠지만 5년이 지나면 자동차 가격이 만이 떨어집니다. 보증기간이 끝나서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BMW는 5년이 지나면 이런 저런 자동차의 소모품이 고장이 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자동차 가격을 적정선에서 조절하기 위한 방법일 수도 있지만 다른 자동차들도 5년이 지나면 일부 소모품들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즉 수리비가 마구 나오기 시작한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BMW본사는 5년이 지나면 새 모델을 발표하고 기존의 차들의 부속품을 납품하는 회사들에게 구 모델의 부품을 부품회사 이름으로 판매 할 수 있게 하고 있지요. 그래서 BMW는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보다 After market이 잘 형성되어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 말은 5년이 지난 중고차를 사도 정비를 해서 새차처럼 타기 쉬운 차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2012년부터 BMW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거든요. 많이 들 샀습니다 BMW를 그래서 한국 중고차 수리 시장에서 BMW의 부품들이 차고 넘칩니다. 수리들도 많이 해요. 저렴한 가격으로 사서 수리를 해서 타도 좋을 만한 차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한국 제제조 회사들 즉 터보나 미션 엔진들을 분해해서 새롭게 만들어 파는 기술이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한국인들이 기술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
또 한국에서는 아무리 비싼차도 10년이 지나면 세금은 48만원 정도 밖에 않되구요. 보험료도 자차를 빼면 68만원 정도 밖에 않됩니다.
이런 사실들을 사람들이 알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BMW를 탈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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