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인가?
한국은 4계절을 가진 아름다운 나라이다. 금수강산이라는 말 정말 멋진가요. 그렇습니다. 한국에서 가을에 단풍 구경들 많이 갑니다. 산중턱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란 정말 환상적이지요. 그리고 여름에서 아름 다운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음식도 먹고 겨울에는 스키장도 가서 스키도 타지요. 봄에는 어떼요. 꽃놀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겨울을 지난 식물들이 자라면서 꽃도 피우고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그래요. 풍경이 정말 아름답지요.
그런데 그런 풍경이 사람 살기에 좋은 건가요. 지난 여름 정말 더웠지요. 강릉에는 비도 않와서 가물었고 물도 나누어 주면서 살았어요. 그럼 지난 여름만 더웠나요. 정말 덥고 습하고 모두들 하는 말이 있어요. 에어컨 없었으면 어쩔뻔했냐? 다들 여름 내내 에어컨 밑에서 살았잖아요. 전세계에서 에어컨이 가정마다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데요. 왜요. 정말 덥고 정말 습하거든요. 너무 더워서 매일같이 사람들이 쓰러져 나가요. 심지어 양산이 아니라 거대한 우산을 들고 다녀요. 햇빛이 너무 뜨겁거든요.
그럼 여름만 살기 힘든가요. 겨울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인가요. 대한민국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이 롱패딩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고 다들 팽귄 같다고 말하지만 한국의 겨울을 일주일만 경험하면 롱패딩은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극찬을 하지요. 80년대까지만 해도 아파트가 많지 않아서 가정집은 겨울만 되면 수도관이 터져 매일같이 큰 국그릇에 물을 끓이지요. 그리고는 아침마다 수도관을 녹여요. 그래야 밥도 하고 세수도 하니깐요. 그래서 겨울만 되면 수도관이 동파될까봐서 못입는 입는 옷으로 싸맸던 기억들 있잖아요. 한국의 겨울은 정말 추워요.
그래요. 그래도 봄은 정말 아름답잖아요. 아름답지요. 꽃이 피면 꽃가루에 소나무에서 날리는 송화가루가 거리를 누렇게 만들잖아요. 저게 기관기에 들어가면 어떻까요. 우리 동네는 바닷가 근처라 봄 가을이면 바람이 엉청나게 불어요. 심지어 10미터가 넘는 나무가 뽑혀나갈 정도 였거든요. 어릴 적 기억에 친구집 지붕이 날라간 적도 있어요. 웃긴 건 친구집 지붕이 날라간 사실을 그친구한테 들었어요, 학교에서. 그 친구가 지붕이 날라갔는데 학교에 온거지요. 대한민국 부모들 학구열이란 정말 그때도 대단했지요.
그럼 적어도 가을은 좋아야 하잖아요. 글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기간이라는게 2주정도 되나요. 9월까지 덥다가 10말 정도에 시원해서 살기 좋다고 생각하면 벌써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 갑니다. 겨울 옷 나옵니다. 그럼 여름에서 겨울에 가는 가을은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요. 여름이 너무 습해서 물기 뽑아내고 바로 추워집니다.
결론은 한국인들은 정말 강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살고 있어요. 봄에 불나면 일주일씩 산불나고 여름에 물날리 나면 도시가 순식간에 물에 잠기고 겨울에 눈내리면 비닐하우스 내려 않고 몇미터씩 내리고 태풍도 일년에 3개에서 4개는 기본으로 오거든요. 그런 나라가 어떻게 살기 좋은 나랄까요. 그냥 주어진 땅에서 열심히 사는건데 머리를 굴려서 피해를 줄이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는것입니다. 여름에 에어컨도, 겨울을의 패딩도 고속도로도 고속열차도 다들 피와도 일해야 하고 눈와도 일해야 한다는 한국사람들 사고 방식에서 시작된 일입니다.
그런데 요즘 공휴일은 예전에 상상도 못했어요. 그런데 왜 갑자기 공휴일이 많아졌을까요. 사람들이 놀고 싶어서 ㅋㅋㅋ 글쎄요. 정부가 국가 경제를 살린다고 아니 정확히는 국민경제가 잘돌아서 경기를 살린다는 논리로 공휴일을 늘리면 돈으 많이 쓰고 돌아다닌다는 것인데 한국 사람들 노는 것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돈버는 것 더 좋아하지
제 생각은 한국 사람들 정말 열심히 살고 노력 많이 하고 머리 정말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근면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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