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관계 정말 괜찮을까?
일본사람들은 한국에 대한 특별한 오해를 가지고 있다. 우선 대부분의 40대 이상의 일본인들은 아직도 한국이 30년전의 상태로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30년 전이라고 생각하면 1990대이다. 이때는 일본이 버블 경제를 경험하고 있던 시대인데 일본인들의 자랑인 쏘니도 살아 있고 토요타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시대이다.
그럼 그 당시 한국은 어느 상태에 있었을까? 한국은 IMF를 맞이하기 직전이였고 일본을 따라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던 시기였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미 한국은 일본을 능가하고 있던 시기였다. 왜냐면 한국의 자동차가 조금씩 미국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었고 일본의 자랑인 쏘니는 서서히 망해가고 있었다. 대부분의 전자제품에서 한국의 질주가 시작하고 있었다. 그런데 유독 일본인들은 그런 사실을 30년이 지난 지금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미 삼성은 1994년 이전부터 일본을 넘어선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때 마다 이미 다음 세대 기술을 거의 상용화된 상태로 발표 하곤했다. 1994년 쯤에는 새로운 D램을 발표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일본의 자랑인 쏘니 회장이 김포 공항에 비서와 함께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러 한국에 왔었다. 새로운 전자제품을 만들지 못하던 쏘니가 유일하게 세계 일들을 누리던 것은 PS(Play Station)이었다. 그래서 차세대 플래이스테이션을 시장에 선보여 독주하기 위해 삼성이 개발하여 발표 하지도 않은 기가 디램을 2개를 장착하려고 삼성 담당자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뉴스를 마소라는 컴퓨터 잡지를 통해서 읽은 기억이 있다.
삼성의 새로운 기술을 일본이 사려는 것인 이미 현실 시장에서는 한국이 일본을 넘어선 것이다.
그리고 당시 대학을 다니던 나에게 일본의 전자 제품들이 좋아는 보였지만 한국에서 인터넷이 난리인데 게임팩으로 즐기는 것이 별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우리는 이미 그당시 카드가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였고 나도 자동차를 몰고 학교를 다니던 시절이였기 때문에 한국에는 거의 모든 가정에 냉장고랑 김치냉장고를 가지고 있었다.
서론이 길었지만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일본인들은 아직도 한국의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다.
새로이 총리가 된 타카하시 일본 총리가 총리가 되지 직전에 "한국이 기어오르는 것을 가만히 두는 것이 문제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국의 정치가가 그런 시대 착오적인 발상을 하는 것이 정말 어이가 없다.
일본은 아마도 한국에서 만들고 있는 전투기를 사야할 상황이 온것으로 내가 알고 있는다. 그것은 일본이 한국에 굽신 겨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일본의 반도체 사업은 모두 박살이 난 상태이다. 과연 그런 상태로 중국제 반도체를 사거나 한국제 반도체를 구입해서 자동차에 부착해야 하는 경우가 올것인데 과연 기어오른다는 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더욱 웃긴일은 지금도 일본의 중년 남성들은 한국에서 일본차가 많이 팔리지 않는 것은 일본차고 고급이고 비싸기 때문이라고 착가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일본차를 살 이유가 없다. 일본차의 가장 큰 특징은 독일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고 고장이 잘 나지 않아서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의 자동차가 일본차 보다 성이 조금 더 높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국 자동차가 고장이 나면 하루면 고친다. 아침에 정비소에 가면 점심 시간에 가서 가져올 수 있다. 저렴한 부품과 편리한 정비성이 한국 차의 장점이다. 결국 현대자동차가 내수를 유기하기 위해 저렴함 부품값을 유지하고 있고 수없이 많은 정비소들 때문에 한국에서 현대 기아차는 선택지 넘버 원이다. 일본차는 부품을 수입해야하고 한국차에 비하면 높은 퀄러티가 아니다.
일본인들은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들이 아직도 기술 강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과여 한국이 일본과 동맹을 유지하는게 이로운지를 다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즉 일본은 한국이 없으면 중국의 침략을 받으면 무너질 수 있는 상태인데 한국을 하대하는 경우가 벌어지고 있다.
과연 동맹으로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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