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치인들의 망상

 일본의 정치인들은 아직도 자신의 나라인 일본의 기술력이 대단하고 세상이 일본을 우수한 나라라고 믿고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차기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아직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착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 세상은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는 것을 이해를 하지 못하는데 왜 그런 하찮은 일에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일본도 젊은이들이 모자라서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자신들의 시민들의 이익을 나누어주기 싫어서 차별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잖아요. 외국 유학생들이 공무원이 되는 길도 막고 과거로 부터 내려오는 관습을 버리지도 못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기회를 열어주거나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을 막고 있잖아요. 이유는 단 한가지 기존의 틀을 유지해야 자신들의 이익이 사라지지 않으니깐 말이지요. 

그래서 요즘 일본 여성을이 한국으로 이주를 많이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가 올라오곤하지요. 여성이 인구의 반인데 인구의 반이 사회에 나가서 정당하게 자신들의 능력에 만큼 자유롭게 일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데 문제 인식이 없는 것 같고 외국인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살아 갈수있는 기회를 만들지 못하게 하는 차별을 노골적으로 하는 것은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네요. 

제가 자동차를 좋아해서 BMW를 한대 가지고 있는데 BMW를 구입하기 전에 왜 일본차를 알아보지 않았겠습니까 다 알아 보고 찾아 봤는데 한국에서는 일본차를 살 이유가 없던데요. 적어도 독일차 BMW는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어요. 관리만 잘하면 고성능차를 타고 다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일본차는 엔진이 이미 현대차에게 밀리고 있던데요. 토요타도 렉서스도 현대차보다 잘만든다고 말하기 쉽지 않던데요. 장점은 오직 하나 잘 망가지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의 차도 잘 망가지지 않아요. 그리고 동네 카센타에서는 2-3시간만 주면 왠만한 고장을 다 수리 하잖아요. 

일본차의 세계에서의 위치가 일본의 세계에서의 위치랑 비슷해요. 차는 정당히 잘만드는데 고가의 차는 못만들고 기술력이 모라자서 BMW같이 업계를 이끌어 갈수도 없고 한국에는 이미 따라 잡혀 있고 적어도 반도체나 전자 장비라도 잘만들면 좋겠는데 반도체나 소프트 웨어는 이미 3류 수준인 상태가 일본 자동차의 상태인에 일본 정부도 같은 상태인것 같아요. 

민주주의라는 것은 처음부터 해본 적도 없고 산업계는 한국전쟁특수로 자동차 배 같은 기술이 잠시 발전했지만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도수준의 계급사회가 자리잡고 있으니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줄수도 없고 정치는 총리제로 민의를 반영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세력 싸움이나 하는 막부시대의 구조를 그래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일본 정치의 문제인데 앞으로는 더 발전이 어려운 상태지요. 왜 중국이 반도체 전자제품을 엄청 싼가격으로 만들어 데고 있는데 중국을 이길 힘도 없다는 거지요. 

일본어를 배우는 재미로 일본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는데 모든 소재가 보지지는 않지만 사회제도가 사람들 구석으로 몰아가는 과정을 그리는게 많아요. 모든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는데 그것도 문제지요. 검렬은 없는데 검렬이 되는 상황인 거지요. 

일본의 기술력이 사라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건설현장에서 느끼는데 앞사바리라는 트럭이 있습니다. 앞에 바퀴가 4개가 있는 트럭인데 보통 25톤 정도를 실을 수 있는 트럭이지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무언이들지 많이 해서 그런지 화물 운반 트럭부터 건설현장의 트럭들도 모두 고성능으로 사용을 많이하는데 벤츠, 볼보, MAN, 이베코, 현대, 대우자동차 차들만 보여요. 미국 트럭도 없고 일본 트럭도 없어요. 놀라운 것은 이 트럭들은 아주 고성능입니다. 모든 바퀴에 에어 서스펜션이 있고 모든 짐의 무게를 모든 바퀴에 배분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언덕길도 정말 잘 올라가고 성능이 좋아요. 그런데 미국차와 일본 차는 없어요. 

일본과 미국의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적어도 일본 정치인들은 정치 생명 때문에 다른 나라를 모욕하는 행위에 집착하기 보다는 일본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회사에 다니고 싶다고 느끼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일본의 기술력은 이미 선진국도 아닌 상황이 되어 버렸는데 젊은이들이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야지 매일 막부시대부터 내려온 정치 세력의 눈치를 보고 살아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