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하면 좋아지는 점
우선 글을 쓸만한 소재나 이야기를 자꾸 찾아 보는 것 같다. 사실 글이라는 것이 구성도 있어야 하고 글의 논리도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읽어 줄만한 가독성도 좋아야 하는데 당연히 글쓰기를 위한 글쓰기 수준인 지금은 어떻게든 하나의 글을 써보려는 노력자체가 대단한 단계이다 보니깐 글을 쓰는 것 조차도 힘들다. 하지만 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달라진 것은 소재를 찾다보니 조금이라도 글을 쓸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관찰도 하게 되고 생각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바닷가에 가더라도 나가기 쉽지 않은 날이다. 하지만 푸른 하늘과 바라를 보면 바닷가에 나갈 수 밖에 없는 날씨였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 글을 써볼까하는 순간 내가 사진을 몇장만 찍었어도 하는 후회가 들었다. 만일 내가 블로그를 많이하고 모든 글쓰기가 순서가 잡혀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사진부터 찍고 글을 구성하기 시작했겠지만 이제 블로그 글쓰기를 막시작한 사람의 입장에서보면 그것도 쉬운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표정도 있을 것이고 사람들의 옷차림 해변의 분위기도 있었을덴데 너무 아쉽게 생각한다. 그러면서 느낀 것이 아 그래도 이전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글을 쓰면서 사진을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 사진들과 글사이의 연관성을 만드는 것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 것이 너무 뿌듯했다. 사실 영어로 글쓰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실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렇다 모든 일이 시작하면서 바로 자리 잡을 수는 없는데 그런 일들이 자리 잡는 과정은 실수와 후회를 하면서 조그씩 좋아지는 것이니깐 더 좋아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아니 사실은 좋아지고 있다. 하루에 2개의 글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적어도 글쓰는 것이 부담은 덜 되고 있다는 증거이니깐 그리고 사물들을 관찰하는 능력도 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사물이나 책의 내용을 조금더 관찰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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